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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마산에 은행·증권 복합점포 신설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지주는 지난 5일 KB증권 마산지점을 국민은행 마산종합금융센터가 입점한 사옥으로 이전해 은행·증권 WM(자산관리)복합점포로 신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은행·증권 WM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은행과 증권사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의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WM복합점포에 은행 및 증권사의 우수 PB를 한팀으로 구성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하도록 했다. 
 
이번 신규 오픈으로 KB금융은 WM복합점포를 총 61개로 늘렸다.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개를 포함하면 KB금융의 복합점포망은 총 70개로 확대된다.
 
KB금융은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 원 KB(One Firm, One KB)'와 각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복합점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박정림 KB금융 WM부문총괄 부사장은 "은행의 종합금융센터는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기업금융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은행·증권의 협업을 통해 개인 및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효율적인 시너지 영업이 가능한 곳"이라며 "현재까지 PB센터의 복합점포화를 완료했으며 향후에는 종합금융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철용 국민은행 마산지역본부장, 최상국 국민은행 경남지역영업그룹 대표, 김홍윤 KB증권 마산지점장, 이순조 KB증권 남부지역본부장이 'KB GOLD&WISE 마산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오픈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