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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4분기 영업이익 축소 불가피-신한금투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키움증권(039490) (94,000원 ▲200원 +0.21%)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거래대금 감소와 지수 변동성 확대 및 신용잔고 감소 등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희연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 68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19억원이 전망된다. 거래대금 감소, 지수 변동성 확대 및 신용 잔고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축소가 예상된다. 판관비율은 49.3%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센티브 지급 감소 효과로 지배주주 순이익은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히어로즈 구단의 메인 스폰서로 출범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최근 언론에 따르면 연간 약 1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