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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4분기 영업익 급감 전망…목표가 '하향'-유안타증권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유안타증권은 2일 SK이노베이션(096770) (131,100원 ▼2,500원 -1.91%)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조4000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악화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9%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황 연구원은 "하지만 1월1일 기준 SK이노베이션의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5864억원으로 너무 높다"면서 "1월 내내 큰 폭의 하향 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황 연구원은 "국제유가 반등으로 1~2분기에 실적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2019년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60조1000억원, 영업이익 2조6000억원을 각각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