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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대한스키협회 후원 연장…2022년까지 동행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지주(055550) (37,050원 ▼100원 -0.27%)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대한스키협회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대한스키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신한지주는 현재 알파인 스키·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등 대한민국 설상 종목 국가대표 선수 50여명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계약 연장을 통해 신한지주는 대한스키협회의 메인 후원사로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국내 설상종목 대회에 대한 브랜드 권한을 유지하게 된다.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은 “협회의 체계적인 지원과 선수들 개개인의 노력으로 설상종목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꾸준한 지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설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을 비롯한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왼쪽부터) 이상호 선수,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치현 대한스키협회 회장, 정해림 선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지주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