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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삼성증권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삼성증권은 20일 제주항공(089590) (12,010원 ▲280원 +2.33%)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제주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한 3677억원, 영업이익은 25.9% 늘어난 585억원으로 전망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에 고수익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한 수요 강세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인상적인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지난해 2분기부터 자연재해 발생으로 훼손된 일본 노선부터 계절적 성수기인 동남아 노선과 기저효과가 있는 중국 노선까지 주요 노선에서 수요가 늘었고, 유가도 하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아울러 올해 제주항공 영업이익 전망치를 5.1% 상향하고, 이를 국내 LCC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