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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상반기 타운홀미팅 마무리…현장소통 강화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지주는 윤종규 회장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타운홀미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해에도 그룹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타운홀미팅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00여명의 KB금융 직원들이 참석했다. KB증권을 비롯해 KB국민카드 등의 경우에는 행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채팅을 병행했다.
 
타운홀미팅은 그룹 및 계열사의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주요 이슈 등에 대한 토론, KB금융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관한 모바일 퀴즈, 직원들의 질문에 윤 회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KB증권 타운홀미팅에서 콜센터 직원이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상담업무와 관련된 고민을 올리자 상담업무에 디지털 기술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비대면 채널이 확대될수록 콜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단순 작업은 챗봇이나 보이스봇 등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을 더욱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인식 제고 노력도 병행해 콜센터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 회장은 타운홀미팅 종류 후 직원들에게 추천도서를 선물하고 기념촬영도 진행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타운홀미팅은 그룹 내 집단지성을 강화하고 수평·창의적인 기업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대표적인 소통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CEO(최고경영자)와 직원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KB증권 본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직원들에게 그룹 경영전략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