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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글로벌인재 위해 D.N.A 갖춰야"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지주(055550) (37,050원 ▼100원 -0.27%)는 3일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멘토링 In Vietnam’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Global Young Challenger, 이하 GYC)'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신한지주 회장)이 연단에 올라 ‘도전하는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조 이사장은 "기회의 땅에서 꿈(Dream)을 크게 꾸고 포기하지 않으며, 명확한 방향(Navigation)으로 꾸준히 정진하고 기회의 순간 민첩한 행동(Agile)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D.N.A를 강조했다.
 
한편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매칭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신한희망재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전문 교육 제공과 취업 지원 등 해외 취업과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지주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