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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칸나비스 추출 시설 인수 업무협약 체결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미국 현지에서 합법 칸나비스(Cannabis, 대마) 사업을 추진 중인 뉴프라이드(900100) (1,761원 ▼21원 -1.19%)가 칸나비스 농축액 추출 시설 인수를 추진한다.
 
칸나비스 관련 사업의 재배-추출-제조-유통까지 모두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시스템 구축으로 이익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프라이드는 최근 칸나비스 농축액 추출 시설 인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완료하고, 현재 생산을 위한 테스트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해당 시설에서는 연간 최대 1만리터, 시세로 환산하면 약 400만~500만달러(약 48억~60억원)에 달하는 칸나비스 농축액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생산 테스트가 끝나는 내달 초 칸나비스 농축 시설의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연내 상품 출시를 목표로 즉각적인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칸나비스 사업부문은 올해 약 24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농축 시설 인수를 통해 내년부터 자체 상품 매출에서만 약 12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