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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분기 개인 국내주식시장 점유율 30%돌파"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키움증권(039490) (94,000원 ▲200원 +0.21%)은 3분기 개인 국내주식시장 점유율이 30%를 돌파해 분기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3분기 개인 거래대금은 118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주식시장 개인 거래대금 390조원의 30.28%를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로 2011년 3분기 20%를 넘어선 이후 8년만에 30%를 돌파한 것이다. 또한 키움증권의 올해 3분기 전체 국내주식시장 점유율은 19.15%로 분기기준 점유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익증권과 랩·신탁을 포함한 금융상품잔고는 지난해말 11조4000억원에서 9월말 현재 14조6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온라인 판매실적이 전무한 소액채권 판매에서도 지난 9월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외에 키움증권은 부동산금융부문 조직을 2018년 1본부에서 3본부로 확대했다. 홀세일부문에서는 채권 브로커리지 경쟁력 강화와 장외파생부문의 수익으로 전년동기 42% 성장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테일을 중심으로 한 금융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투자은행(IB), 홀세일부문 등의 영업기반을 확대·강화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