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지주가 카카오뱅크 보유 지분 대부분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으로 넘긴다.
사진/한국투자증권
17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카카오의 콜옵션 행사에 따른 한국카카오은행 지분조정 완료 시 보유하게 되는 카카오은행 잔여 지분에 대해 지난 11일 금융위원회에 은행법상 한도 초과 보유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정 후 한국투자금융지주는 5%-1주를 보유하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29%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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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아란기자
카카오는 지난 7월 금융당국으로부터 카카오뱅크 최대주주가 될 자격을 얻고 한국투자금융지주에 지분을 34%까지 살 수 있는 콜옵션을 행사했다.
금융지주회사법은 금융사 지분을 50% 이상 보유해 자회사로 편입하거나 5% 이내로 보유하도록 하고 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