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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흥행대작 출시 잠재력 높아-미래에셋대우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넷마블(251270) (56,100원 ▼800원 -1.43%)에 대해 4분기 기저효과와 함께 2020년에도 기대작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3일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9% 증가한 6570억원, 영업이익은 148.5% 늘어난 94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4분기 들어 더킹오브파이터즈 글로벌 출시와 B&S 레볼루션의 일본 상용화가 있다. 11월에는 디즈니IP인 프로즈 어드벤처(겨울왕국)글로벌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
 
그는 "이번 지스타2019에서는 4종의 신작이 공개된다"면서 "이중에서 'A3:스틸 얼라이브'는 2020년 1분기, '세븐나이츠2'는 2020년 2분기 출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소프트런칭 중인 '매직:마나스트라이크'는 2020년 2분기 출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는 2020년 하반기 서비스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의 투자포인트는 단기적인 흥행 기대감보다는 지속적으로 시장 흐름에 맞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 능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넷마블은 국내 대형 게임 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다양한 게임 장르와 지역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은 것도 미래에 예상치 못한 흥행대작을 출시할 잠재력이 높다는 시장평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