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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제 아이스하키 친선대회 후원
사진/KB금융지주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지주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이스하키 국제 친선대회 'LEGACY CUP 2020'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LEGACY CUP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체코, 독일, 폴란드와 3연전을 치를 예정이며, 남자 대표팀은 KHL(Kontinental Hockey League·러시아 아이스하키리그) 소속 강팀인 쿤룬 레드스타(HC Kunlun Red Star)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B금융은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피겨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켈레톤 △컬링 등 동계 스포츠 국가대표팀과 다수의 선수들을 오래전부터 후원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KB금융 후원 종목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오랜 동계스포츠 후원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남자 아이스하키는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후원 이후 큰 기량 향상을 거듭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KB금융은 올림픽 경기장 활용을 통한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 12월 '2018 평창기념재단'과 손잡고 통합 브랜드 'PLAY WINTER'를 출범키도 했다. PLAY WINTER는 올림픽 유산으로 남겨진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이제는 우리가 직접 즐길 차례라는 의미의 통합 브랜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스하키 팬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과 추억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