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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환전 없이 해외주식 거래 가능 서비스 출시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유안타증권이 11일 수수료 없이 외화 입금이 가능한 외화 가상계좌 서비스와 별도의 환전 없이 국내외 주식 거래가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외화 가상계좌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수수료 없이 가상계좌에 외화를 입금할 수 있다. 다른 금융기관의에서 보유한 외화를 가상 계좌에 이체해도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서는 환전 없이 해외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국내 및 해외 주식을 결제 시 필요자금만 자동으로 환전되는 서비스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자산 축적 수단의 글로벌화 및 ICT 기술의 발달로 외화 및 해외주식이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사는 서비스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인 '롸잇나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 중 추첨 1명에겐 다이슨 선풍기를 증정한다.

유안타증권이 11일 외화 가상계좌 서비스 및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유안타증권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