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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스티앤씨, 김종훈 신임대표 선임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포비스티앤씨(016670) (373원 ▼7원 -1.85%)가 김종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최근 비대면 IT 서비스 관련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비스티앤씨는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제공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포비스티앤씨는 지난 6일 국내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 컴퍼니 인수를 결정하고 IT 솔루션 유통 전문 회사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비대면 IT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이에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개발 및 컨설팅,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독보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접목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말 포비스티앤씨 부사장, 자회사 디모아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린 뒤 5개월 만에 포비스티앤씨를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미국 공인회계사(AICPA)로서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 컨설팅을 맡았다. 이후 PCA생명보험(현 미래에셋생명)에서 파이낸스팀을 거쳐 영업기획팀장을 역임하는 등 회계, 재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이혁수 디모아 대표이사와의 공동대표 체제는 유지된다.
 
김 대표는 "포비스티앤씨가 기존 영위해온 사업영역 안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끌어내고 포비스티앤씨만의 특화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신성장 동력 사업 개발 및 확보, 클라우드 사업 안착 등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언택트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도록 포비스티앤씨의 비즈니스 방향성을 잡고 최근 쌍방울 그룹과의 합류를 결정한 아이오케이 컴퍼니와의 더 큰 시너지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