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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 상승 마감…외국인 3거래일째 '사자'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외국인의 매수 행렬에 코스피가 1.6%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2.5% 뛰었다. 급등한 지수에 개인은 차익을 실현하고 나갔다.
 
25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90포인트(1.58%) 오른 2366.73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시장이 견고한 가운데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며 "외국인 또한 순매수로 전환한 점이 상승폭 확대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5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33억원, 659억원을 팔았다.
 
주요업종 18개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증권(4.31%), 전기가스업(4.22%), 금융업(3.27%), 운송장비(2.60%), 보험(2.51%), 기계(2.47%), 운수창고(2.40%) 등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0.57포인트(2.52%) 상승한 836.3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3억원, 11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340억원을 팔며 차익을 실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00원(-0.34%) 내린 1185.10원에 장을 마쳤다.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