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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로나 우려에 1% 하락 마감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1% 하락하면서 234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1% 떨어졌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87포인트(-1.05%) 내린 2344.45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며 "특히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4배나 많을 정도로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26억원, 2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도 개인은 4658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15% 올랐고, 이밖에 운송장비(-2.41%), 유통업(-2.36%), 섬유·의복(-2.24%), 증권(-2.21%), 철강·금속(-2.18%), 의료정밀(-2.13%) 등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95포인트(-0.59%) 하락한 836.4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2억원, 858억원을 팔고 나갔으며, 개인은 2782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0원(-0.15%) 하락한 1185.00원에 장을 마쳤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