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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선 붕괴…코스닥, 800선 턱걸이
[뉴스토마토 백아란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매도에 2300선을 내주고 하락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60.54포인트(-2.59%) 하락한 2272.7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3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20일(종가 2274.22) 이후 한달 반만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52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0억원, 1533억원치를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SK하이닉스(000660) (131,200원 ▲200원 +0.15%)(1.08%)만 올랐고 삼성SDI(006400) (429,500원 ▼16,000원 -3.73%)(-5.50%), 셀트리온(068270) (179,700원 ▼3,700원 -2.06%)(-5.2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701,000원 ▼3,000원 -0.43%)(-4.11%) 등 대부분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5.61%), 의약품(-5.41%), 운송장비(-3.79%)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주 90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은 전날보다 36.50포인트(-4.33%) 떨어진 806.9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852억원을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원, 1211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제넥신(095700) (9,100원 ▼390원 -4.28%)(-10.75%), 에코프로비엠(247540) (312,000원 ▼17,000원 -5.45%)(-9.49%), 알테오젠(196170) (69,600원 ▼2,500원 -3.59%)(-8.39%) 등이 낙폭을 그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1% 오른 1172.70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